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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편] 플라스틱 줄이기 첫걸음, 욕실 아이템 교체 가이드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결심했다면, 집안에서 가장 먼저 변화를 주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주방은 신경 쓸 게 너무 많고, 거실은 딱히 줄일 게 없어 보입니다. 정답은 바로 '욕실'입니다.금 욕실 선반을 한번 쳐다보세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폼클렌징, 칫솔... 온통 플라스틱 용기들의 향연일 겁니다. 매일 쓰는 이 물건들만 바꿔도 배출되는 플라스틱 양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보고 정착한 '욕실 대체 아이템'들의 현실적인 장단점을 가감 없이 공유합니다.1. 액체 샴푸 대신 '샴푸바(Solid Shampoo)'처음엔 "비누로 머리를 감는다고?" 하며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샴푸바는 단순한 비누가 아니라 샴푸 성분을 고체로 압축한 것입니다.제가 1년 넘게 샴푸바를 쓰면서 .. 2026. 2. 16.
[제 1편] 제로 웨이스트, 왜 자취생에게 더 유리할까? 자취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실은 화려한 독립 생활이 아니라, 현관 앞에 산더미처럼 쌓이는 쓰레기였습니다. 혼자 사는데도 배달 용기, 택배 박스, 각종 비닐이 좁은 방을 금세 채우는 걸 보며 한숨 쉰 적 없으신가요? 많은 분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거창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환경 운동으로 오해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경험해본 결과, 제로 웨이스트는 환경 보호 이전에 자취생의 삶을 단순하고 경제적으로 만드는 생존 기술에 더 가깝습니다.왜 자취생일수록 이 습관이 필요한지, 그 현실적인 이유를 정리해 드립니다.1. 쓰레기가 줄면 내 공간의 질이 바뀐다자취방은 1분 1초가 소중한 한정된 공간입니다. 쓰레기 봉투를 채우는 동안 발생하는 악취나 여름철 날벌레 문제는 자취생의 삶.. 2026. 2. 16.
2026년 하반기, 반도체 파티는 계속될 것인가? 거시경제 지표 읽기 지난 9편에 걸쳐 우리는 기술, 기업, 소부장까지 훑어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업이라도 거시경제(Macro)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2026년 하반기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3년 차에 접어들며 '피크 아웃(Peak-out, 정점 통과)' 논란이 가장 뜨거울 시기입니다.오늘은 주가 차트 뒤에 숨겨진 금리, 환율, 그리고 경기 선행 지표를 통해 마지막 수익률을 지키는 방법을 공유합니다.1. 금리(Interest Rate): 인하가 시작될 때 주가는?2026년 하반기, 미 연준(Fed)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이론적으로 금리 인하는 성장주인 반도체에 호재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경기 침체(Recession)를 막기 위한 인하인가?'입니다. 만약 소비 위축으.. 2026. 2. 16.
'패키징'이 돈이 되는 시대, 후공정의 혁명과 글라스 기판 반도체 전공정에서 회로를 미세화하는 것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이제 시장의 눈은 '어떻게 잘 쌓고 연결할 것인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2026년 현재, 반도체 가치사슬에서 후공정이 차지하는 이익 비중은 과거 10% 미만에서 30% 이상으로 급성장했습니다.오늘은 엔비디아와 인텔이 사활을 걸고 도입 중인 어드밴스드 패키징과 꿈의 소재로 불리는 유리기판(Glass Substrate) 시장의 수혜주를 정리해 드립니다.1. 칩렛(Chiplet)과 2.5D/3D 패키징의 대중화하나의 큰 칩을 만드는 대신, 기능별로 작은 칩(칩렛)을 만들어 이어 붙이는 방식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TSMC의 CoWoS와 삼성전자의 I-Cube 기술입니다.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AI 가속기들은 대부분 .. 2026. 2. 1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장비 투자의 원년 2026 1조 원짜리 장비의 위엄, 전공정 소부장 '리치 클럽'의 명단안녕하세요, 미세뉴스 편집장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흔히 '장비빨'이라고 부릅니다. 2026년 현재, 한국은 대만을 제치고 세계 2위의 반도체 장비 투자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2나노 파운드리 양산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입니다.오늘 8편에서는 수천억 원을 호가하는 노광 장비부터 원자 하나하나를 제어하는 증착 기술까지, 전공정 생태계를 장악한 핵심 소부장 밸류체인을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1. 노광: ASML '하이-NA EUV'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노광은 빛으로 회로를 그리는 반도체의 첫 단추입니다. 2026년 상반기, 삼성전자는 대당 5,500억 원에 달하는 하이-NA.. 2026. 2. 15.
소버린 AI 시대 - 국가별 AI 자급화가 부른 반도체 신시장 2026년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빅테크'가 아닌 '국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소버린 AI(Sovereign AI, 데이터 주권 AI) 열풍입니다. 이제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의 안보, 문화, 언어를 지키는 핵심 자산이 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일본, 프랑스 등 자체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발주하는 거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물량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1. 데이터 주권이 만드는 '포스트 엔비디아' 수요많은 국가가 미국 기업인 오픈AI나 구글에 자국의 데이터를 맡기는 것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각국 정부는 자국어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돌리기 위해 독자적인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 2026.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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