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IT 경제 시사 정보15 '패키징'이 돈이 되는 시대, 후공정의 혁명과 글라스 기판 반도체 전공정에서 회로를 미세화하는 것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이제 시장의 눈은 '어떻게 잘 쌓고 연결할 것인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2026년 현재, 반도체 가치사슬에서 후공정이 차지하는 이익 비중은 과거 10% 미만에서 30% 이상으로 급성장했습니다.오늘은 엔비디아와 인텔이 사활을 걸고 도입 중인 어드밴스드 패키징과 꿈의 소재로 불리는 유리기판(Glass Substrate) 시장의 수혜주를 정리해 드립니다.1. 칩렛(Chiplet)과 2.5D/3D 패키징의 대중화하나의 큰 칩을 만드는 대신, 기능별로 작은 칩(칩렛)을 만들어 이어 붙이는 방식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TSMC의 CoWoS와 삼성전자의 I-Cube 기술입니다.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AI 가속기들은 대부분 .. 2026. 2. 1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장비 투자의 원년 2026 1조 원짜리 장비의 위엄, 전공정 소부장 '리치 클럽'의 명단안녕하세요, 미세뉴스 편집장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흔히 '장비빨'이라고 부릅니다. 2026년 현재, 한국은 대만을 제치고 세계 2위의 반도체 장비 투자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2나노 파운드리 양산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입니다.오늘 8편에서는 수천억 원을 호가하는 노광 장비부터 원자 하나하나를 제어하는 증착 기술까지, 전공정 생태계를 장악한 핵심 소부장 밸류체인을 낱낱이 파헤쳐 봅니다.1. 노광: ASML '하이-NA EUV'를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노광은 빛으로 회로를 그리는 반도체의 첫 단추입니다. 2026년 상반기, 삼성전자는 대당 5,500억 원에 달하는 하이-NA.. 2026. 2. 15. 소버린 AI 시대 - 국가별 AI 자급화가 부른 반도체 신시장 2026년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빅테크'가 아닌 '국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소버린 AI(Sovereign AI, 데이터 주권 AI) 열풍입니다. 이제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가의 안보, 문화, 언어를 지키는 핵심 자산이 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일본, 프랑스 등 자체적인 AI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발주하는 거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물량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1. 데이터 주권이 만드는 '포스트 엔비디아' 수요많은 국가가 미국 기업인 오픈AI나 구글에 자국의 데이터를 맡기는 것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각국 정부는 자국어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을 돌리기 위해 독자적인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 2026. 2. 15. 2나노 파운드리 전쟁 - 삼성의 GAA 승부수 vs TSMC의 수성 반도체 미세 공정이 드디어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2나노(nm)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2026년 파운드리 시장은 단순히 칩을 위탁 생산하는 단계를 넘어, 누가 더 전력을 적게 쓰면서 연산 능력을 극대화하느냐의 '기술 표준'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글로벌 1위 TSMC와 뒤를 쫓는 삼성전자, 그리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인텔까지. 파운드리 3파전이 투자자들에게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1. 삼성전자: "GAA 기술로 판을 뒤집는다"삼성전자의 전략은 확고합니다. 3나노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한 GAA(Gate-All-Around) 공정의 숙련도를 2나노에서 폭발시킨다는 계획입니다. TSMC가 기존 방식을 고수하다 2나노에 와서야 GAA를 도입하는 것과 달리, 삼성은 이미 쌓아온 3세.. 2026. 2. 15. 미국 반도체법(CHIPS Act) 2.0 발효, 한국 기업에 득일까 실일까? 2026년 반도체 시장의 최대 변수는 기술도 실적도 아닌, 바로 '정치'입니다. 미국 대선 이후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2.0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습니다.미국 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주겠다는 약속 뒤에 숨겨진 초과 이익 공유제와 대중국 투자 제한 조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는 거대한 '양날의 검'이 되고 있습니다.1. 더 커진 당근: 보조금 규모와 세제 혜택 확대CHIPS Act 2.0의 핵심은 미국 내 '첨단 제조 시설' 확충입니다.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과 SK하이닉스의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초기 대규모 자금 투입에 따른 현금 흐름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었습니다. 또한, 설비 투자에 대한 .. 2026. 2. 14. 엔비디아 비켜! 빅테크의 반란 'ASIC'과 국내 디자인하우스의 기회 지금까지 반도체 투자가 엔비디아(NVIDIA)가 만든 칩을 누가 더 잘 도와주느냐의 싸움이었다면, 2026년부터는 판도가 바뀝니다. 구글, 아마존, 메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비싼 엔비디아 칩 대신 우리 서비스에 딱 맞는 칩을 직접 만들겠다"며 ASIC(주문형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설계 자산(IP)을 가진 기업들과 이를 공정으로 연결하는 디자인하우스들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1. 범용 GPU 시대에서 맞춤형 ASIC 시대로엔비디아의 H100, B200 같은 칩은 성능은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전력 소모가 엄청납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자신들의 특화된 알고리즘만 빠르게 돌릴 수 있는 저전력·고효율 칩을 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ASIC(Appli.. 2026. 2. 1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